[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지부장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 조합장)가 지역 축협과 함께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28일 평창지역 농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2011년 12월 처음 시작되어 18년까지 14개 시·군 47농가 전달되었으며, 올해에도 평창을 시작으로 6회를 실시 할 계획이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 및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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