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단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부대행사인 핀테크와 4차산업혁명’ 세미나에서 ‘핀테크와 금융혁신’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 단장은 정부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아날로그 규제를 디지털 규제로 바꾸는 등 규제체계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현장에서 발견한 200여건의 규제를 바탕으로 오는 6월~7월에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금융업 인가단위를 세분화하고 거래 규모나 소비자 수를 고려한 비례적 인가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클라우딩 기술의 발전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석동한 코스콤 상무는 “핀테크 기업이 빅데이터·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금융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플랫폼’ 상에 만들 예정”이라며 “금융기관도 보안체계가 형성된 클라우드에 참여해 데이터 금융혁신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신한·삼성·KB국민 등 카드사 출동해 선보인 미래 결제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첫날 4000명 방문 비상한 관심…24일은 '청춘DAY' 채용설명회·인슈어테크 볼거리 풍성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자금세탁방지부터 보험금 착오 지급 점검까지…레그테크·섭테크 서비스 선보여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페이스 페이·드라이브 스루 환전…핀테크 투자도 귀쫑긋
-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
-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이 혁신리더" 새로운 금융 기회 모색하며 성료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