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슈어테크 리딩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이 개발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KDB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 생•손보사에 제공하고 있는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기존 영업지원 기능 확대와 함께 보험사의 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까지 측면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디레몬은 기존 자동보장분석을 통한 설계사들의 영업지원에 국한됐던 서비스 영역을 확장, ▲건강검진데이터 연동 가입심사 자동화 ▲연금 통합 조회 ▲보험금 청구 간소화 ▲보험계약대출 등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더라이팅(심사), 고객관리, 은퇴설계, 자산관리 등 보험회사 업무 전반에 ‘레몬브릿지’ 솔루션이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디레몬이 1년 6개월 이상 보험사를 포함한 여러 금융기관들과 공동으로 API를 개발하고, 보안 등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서비스 확장으로, 레몬브릿지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기존 보험사는 물론 레몬브릿지를 도입하지 않은 보험사들까지도 각 기능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금 통합 조회 기능도 추가해 은퇴설계도 가능하다. 국민연금은 물론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총납부액, 연금수령 개시일, 예상 월수령연금액 등을 보여주고 준비한 연금자산 대비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추천도 해준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보다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준비한 청구서류를 모두 사진으로 찍어 FAX로 전송하면 각 보험사에서 사고내용, 진단명 등을 수기로 입력해 오기나 난독으로 인한 중복확인이 필요하며, 이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이 컸다. 하지만 이를 API 형태의 데이터로 전송, 입력을 자동화함으로써 청구자 및 보험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보장분석을 통한 영업지원에서 더 나아가 은퇴설계를 위한 연금분석, 위험률 관리를 위한 언더라이팅 지원,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보험계약대출 등 대폭 강화된 기능으로 각 보험사에 커스터마이징해 제공된다”고 설명하는 한편, “향후 변액보험 수익률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디레몬은 보험상품, 보험사 업무 프로세스 등에 있어 보험사와 보험 소비자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며, “그 방향성대로 영업지원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보험의 전(全)영역을 아우르는 보험 전문 데이터 비즈니스를 통해 보험회사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자동화 및 간소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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