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의 전향적인 정책 지원이 국내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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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월 금융당국이 핀테크 결제 사업자에 소액 범위 내 후불(신용)결제 허용안을 승인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이 시행되면서 카카오페이는 5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 결제가 가능해졌다.
신 부사장은 소액 여신 서비스를 통해 “젊은 고객층 및 비 도시권 거주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의 최초의 신용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현명한 여신 이용 및 상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금융생활을 유도할 것”이라며 “사용자가 본격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시 사용자들의 신용도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상생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신 부사장은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금융결제 서비스의 혁신적인 변화와 이로 인한 국민 편의성 증대 등 우리 사회에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에도 금융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국내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이러한 정보와 잠재적 효과에 대한 니즈를 보유한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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