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새벽 서울시청 앞에서 70대 개인택시기사가 '타다' 등 차량 공유 서비스에 반대시위 중 분신해 숨진 사건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에 "(타다는)전국 택시매출의 1%도 안되고 서울 택시 매출의 2%도 안된다"면서 택시업계가 타다에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타다에 모든 책임을 돌리고 불안감을 조장하고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먼저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택시 기사님께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다가 기존 산업과 협력해 더 큰 시장을 창출해낼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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