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오픈 전에는 실수요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 주변 단지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단지 평형별 분양가는 59㎡ 5억8000만~6억3400만원, 84㎡ 7억8100만~8억500만원, 112㎡ 8억9000만~9억6600만원대다. 112㎡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인근 단지 시세가 오른 것도 호재다. 단지 주변에 있는 ‘길음 뉴타운 2단지 푸르지오’와 ‘길음 뉴타운 4단지 e편한세상’은 최대 약 9000만원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길음 뉴타운 4단지(59.97㎡)는 올해 3월 5억3800만원에 거래돼 1년새 8800만원이 상승했다. 길음 뉴타운 2단지(84.97㎡)도 지난해 4월 5억3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오른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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