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시 등에 갤럭시 S10 5G 기기가 출시되었다고 밝힌 것이다.
미국 출고가는 256GB 기기의 경우 1300달러(약 151만1900원), 512GB 모델은1400달러(약 162만8200원)로 용량은 두 배지만 가격은 100달러 정도의 차이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기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세 10% 별도)
국내 출고가 각 139만7000원, 155만6500원와 비교하면 최대 약 26만원 정도 비싼 가격으로 국내 대기업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할인을 받고자 하는 가입자는 갤럭시S10-5G를 통해 통신사를 버라이즌으로 옮기고(200달러, 약 23만1840원), 중고보상프로그램(450달러, 약 52만1640원)을 통해 최대 지원을 받는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미국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갤럭시 S10 5G를 판매하는 버라이즌은 올해 안에 현재 시카고, 미네아폴리스에서 제공되는 5G 서비스를 워싱턴D.C.와 애틀랜타, 보스턴,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댈러스, 휴스턴, 덴버, 샌디에이고, 캔자스시티 등 20개 도시에서 5G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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