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통시작 6시간 30분만에 1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6일 3만 가입자, 11일 5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늘 오전 1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 6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커버리지 맵을 공개한 데 이어 25일에는 고객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커버리지 맵의 기지국 수를 지역과 제조사별로 세분화한 커버리지맵 2.0 버전을 선보였다. 2.0 버전에서는 단순히 신고 기준의 기지국수가 아닌, 실제 개통이 완료된 기지국의 서비스 지역을 안내했다. 실제로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으로 공개된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 대비 일평균 7배 많은 3500여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품질 이슈가 발생한 직후, 장비 제조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5G 초기 네트워크 품질 안정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5G 통신품질 고객불만 접수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따끔한 충고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5G 선도 사업자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에 집중해 5G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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