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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 조원태 한진 회장 악재 겹쳐...대한항공, 올해 최악 항공사 4위

기사입력 : 2019-05-09 17:26

(최종수정 2019-05-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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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칼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조원태 한진칼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경영권을 놓고 구설에 오른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에 악재가 겹쳤다. 대한항공이 ‘올해 최악의 항공사’에 전 세계 72개 항공사 중 4위로 꼽힌 것.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항공사 보상 대행 서비스 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올해 대한항공은 작년보다 3계단 하락한 69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항공은 3개 평가항목 중 ‘서비스 질’에서 8점(10점 만점), ‘정시운항성’에서 6.9점을 받았으나 고객의 보상 요구 처리와 관련한 ‘고충처리’에서 항공사 중 최하점인 1.6점을 받아 총점 5.49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6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질 8점, 정시운항성 6.3점, 고충처리 4.9점을 받았다. 에어헬프가 꼽은 세계 최고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 총점 8.2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항공, 아에로멕시코, SAS 스칸디나비안 항공이 뒤를 이었다.

최악의 항공사로는 토머스쿡항공이 1위의 오명을 안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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