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시티를 최초 계획하는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하는 모든 단계에서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예를 들어 3사의 협력으로 도시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도시 건설을 계획 시 경제 활성화, 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조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구 도시는 각 지역별 도시 특성을 고려한 도시 문제 해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5G를 주도하고 있는 KT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도시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도시 기획 및 문제 해결의 혁신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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