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 체결로 인천캠핑협회는 500만 캠핑동호인들에게 홈넘버를 홍보하고, 홈넘버는 전국 캠핑장에 운송장 출력 시스템 및 프린터를 보급하기로 했다.
캠핑동호인들 사이에서 홈넘버가 알려지면, 캠핑장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들이 상대적으로 한가한 주중에는 SNS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캠핑동호인들이 홈넘버로 주문하면, 캠핑장은 주문접수, 운송장 출력, 운송장 번호전송 등 배송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에게 더 많은 정성을 쏟을 수 있다.
또한, 정보주체인 캠핑동호인들은 개인정보 자기통제권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안전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캠핑협회는 500만 캠핑동호인들의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과 자연보호를 위하여 설립한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홈넘버는 개인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암호화하여 보안택배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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