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사단법인 대한캠핑협회 산하 인천광역시캠핑협회(회장 김성수, 이하 인천캠핑협회)가 지난 7일 홈넘버(대표이사 조남섭, 박찬희)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인천캠핑협회는 500만 캠핑동호인들에게 홈넘버를 홍보하고, 홈넘버는 전국 캠핑장에 운송장 출력 시스템 및 프린터를 보급하기로 했다.
김성수 회장은 “최근 캠핑 문화도 많이 변했습니다. 캠핑장에서 먹고, 마실 것들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캠핑장에서 구매한 것들을 수령합니다. 이때, 택배를 받는 주소는 캠핑장이, 주문한 물건의 실제 수령인의 홈넘버는 운송장의 비고란에 출력하여 구분자로 사용하면, 배송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직접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원천 차단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캠핑동호인들 사이에서 홈넘버가 알려지면, 캠핑장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들이 상대적으로 한가한 주중에는 SNS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캠핑동호인들이 홈넘버로 주문하면, 캠핑장은 주문접수, 운송장 출력, 운송장 번호전송 등 배송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에게 더 많은 정성을 쏟을 수 있다.
또한, 정보주체인 캠핑동호인들은 개인정보 자기통제권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안전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캠핑협회는 500만 캠핑동호인들의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과 자연보호를 위하여 설립한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홈넘버는 개인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암호화하여 보안택배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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