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은 스킨푸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선정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본 계약은 이달 안에 체결한다.
인수금액은 오는 17일 두 회사 간에 인수 우선협상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의 채무가 600억원 수준인만큼 인수가도 6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2004년 설립된 스킨푸드는 '푸드 코스메틱' 콘셉트로 인기를 끈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다.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란 광고 문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파인트리파트너스는 지난해엔 STX중공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