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행장은 재임 동안 별도의 수행비서를 두지 않기로 했다.
'국제통'으로 해외 영업을 오래 하면서 소탈함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진옥동 행장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 출범에 힘을 보태고 법인장까지 지냈다.
최근에는 '고객 퍼스트'를 캐치프레이즈로 국내 현장 행보를 넓히고 있다.
진옥동 행장은 지난달 2일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충청지역, 호남지역,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차례로 방문하고 29일에 대구·경북지역을 끝으로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표들과 만나는 올해 상반기 현장 경영을 마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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