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이 금융감독원의 올해 첫 증권업 종합검사 대상으로 정해졌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6월 초 KB증권을 상대로 종합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지난주 KB증권에 종합검사를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시장 영향력 등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미흡한 회사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에 대해 시범 종합검사를 실시했다.
KB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3000억원 규모로 업계 4위다.
KB증권은 초대형IB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했다. 현재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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