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달 2일 피지에서 개최되는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22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했다.
이 총재는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해 다음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내달 2일 난디에서 개최되는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한·중·일 경제·금융동향 및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역내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3국간 의견을 교환활 계획이다.
뒤이어 '제22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역내 경제·금융동향 및 주요 리스크 요인들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22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효과성 제고 도모,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의 역할 증진, 아시아 채권시장 육성방안' 등의 중기 추진계획 설정 등 역내 협력 추진 강화방안에 대한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한은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0년 CMIM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전면적인 협정문 개정작업의 결과로 자금지원 강화방안을 반영한 신규 CMIM 개정협정문의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CMIM 개정협정문 주요 개정내용은 'IMF 연계자금의 지원기간 상한 폐지 등 자금지원체계 강화,신용공여조건 부과 확대, IMF와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개선' 등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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