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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들어 두번째 TMLF로 45조원 유동성 공급..1월보다 1.7조원 증가

기사입력 : 2019-04-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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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올들어 두번째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 방식으로 2674억위안(약 45조원) 규모 중기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2575억위안) 규모보다 100억위안(약 1.7조원) 가량 늘어났다.

TMLF는 1년 만기로 금융기관의 수요 상황을 고려해 두 번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장 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TMLF금리는 3.15%로 중국내 기존 중기대출 금리인 3.3%보다 15bp 낮은 수준이다.

TMLF는 지난해 12월 인민은행이 신규 도입한 공개시장 운영 방안이다.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정책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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