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산악 지형의 화재 진압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The Unimog)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벤츠 유니목 소방차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주파할 수 있는 유니목 U5023 4x4 오프로드 특수 트럭에 소방 장비를 장착했다.
460mm에 달하는 놀라운 지상고를 가진 이 특수 트럭은 돌로 둘러싸인 암벽, 최대 1.2m의 계곡, 최대 45도 급경사의 험로에서 수천 리터의 소방용수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미 유럽 지역에서는 산불 전용 소방차로 수십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육로가 끊긴 재난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강과 오프로드 기능을 겸비한 작업차량으로서 인명구조와 작업장비 수송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전시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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