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가 전 분기 자회사의 투자 관련 일회성손실로 인해 실적이 크게 하락했던 것에 비해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주식 거래대금 및 신용공여가 급증해 발생했던 실적 기저효과로 인해 상반기 이익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투자파트너스·KIARA CAPITAL 등자회사의 투자 관련 일회성 손실로 인해 손익분기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하락한 132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코웨이 인수금융 관련 투자은행(IB) 수익 인식과 비상장주식 매각이익 및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운용실적이 개선됐다”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말 기준 발행어음 잔고 추정치는 4조6000억원”이라며 “마진율 200bp를 가정할 시, 연간 900억원 이상의 초과 운용수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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