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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21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이 기술력 확보와 수주액 등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최태원 회장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수주 계약을 통해 올 3월말 기준 누적 수주 잔고를 ‘16년말 대비 약 13배인 430GWh까지 끌어 올리며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중국, 헝가리 등 글로벌 주요지역에 투자를 단행해 2022년까지 총 60GWh 규모에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 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0km에 달한다. 세계 최초로 양극재의 니켈, 코발트, 망간 비율을 8:1:1(NCM811)인 배터리를 개발해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SK 배터리 사업 초기에도 “모든 자동차가 우리 배터리로 달리는 그날까지 SK배터리 팀은 계속 달립니다. 나도 같이 달리겠습니다”면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 사업에 주목해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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