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지웅 연구원은 “펠리세이드 증산 결정으로 현대차의 판매 볼륨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울산 4공장내 펠리세이드 생산의 비율 배분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되고 생산 규모는 연산 약 11만대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부터 펠리세이드 미국 판매가 전개되고 내수에서는 제네시스 신차 두개차종이 연달아 출시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11월 전후 출시될 GV80의 경우 동급 수입 차종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파워트레인 옵션도 상대적으로 다양해 초과볼륨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 1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75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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