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어줄개’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콘서트는 교실 안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올해 교실콘서트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며, 학교폭력, 자해 및 우울, 성적, 외모 등 청소년기에 모두가 경험해 볼만한 고민들로 주제가 구성된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다들어줄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MBC라디오 별밤과 함께 교실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지난 50년간 우리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 별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깊으며, 이번 교실콘서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을 함께 듣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자살예방의 첫 걸음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7년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다들어줄개’를 런칭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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