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차(FCEV) 넥쏘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151대가 판매됐다. 1분기(1~3월) 누적 대수는 244대다.
국내 시판 중인 수소차는 넥쏘가 유일하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넥쏘 계약물량은 올초 5000대를 돌파하며, 정부 보급목표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소차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로는 높은 초기 가격과 미비한 충전소 인프라 등이 꼽힌다.
정부는 수소차 국고보조금을 2250만원까지 올리며 보급 확대에 나섰다. 여기에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6890~7220만원에 출시된 넥쏘를 거의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수소충전소는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 수준까지 늘려 나갈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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