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10일까지 강서점, 영등포점 등 전국 120개 주요 점포에서 제주산 광어회를 1만9900원(팩/300g)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가장 대중적인 횟감 어종으로 꼽히는 광어는 최근 경기 위축과 대체 횟감의 급증으로 산지 가격이 폭락해 지역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제주 어민들의 양식 광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점포 내 자체 회 코너가 입점된 전국 120개 점포에서 직접 뜬 광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300g 내외)을 한 팩에 담아 1만9900원에 판매해 제주도에서 양식한 싱싱한 회를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병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최근 산지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산 광어회를 전국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다”며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대중적인 횟감인 광어회를 각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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