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공모금액은 77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며 “지난 1월~3월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도 38.6%를 기록하며 좋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따라 바이오·4차산업 신규상장 기업 수 증가와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IPO를 진행하려던 기업들의 공모일정이 올해로 연기되면서 공모 규모 1조원 이상 기업들이 IPO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G·2차전지·바이오 업종 IPO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따라 바이오, 4차산업 등 업종별 맞춤형 코스닥 상장기준이 마련될 것이고, 올해는 더 많은 바이오, 4차산업의 기업들이 IPO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차전지, 5G, 바이오, 로봇 등의 업종에 속한 IPO 기업들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