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광모 닫기 구광모 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지난해 6월 회장직에 오른 후 연봉 12억7200만원을 지급받았다.
㈜LG는 임원 보수지급액을 1일 공시했다.
구 회장은 ㈜LG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기본급 8800만원과 역할급 8800만원 등 10억60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또한 그는 상여로 2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고
구본무 닫기 구본무 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총 285억8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 13억6800만원, 상여 40억6000만원, 사망에 따른 위로금 등 기타 근로소득이 29억4400만원, 퇴직금(총 근무기간 23년3개월) 201억3600만원 등이다.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준 부회장은 40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20억6800만원과 상여 20억을 더한 금액이다. 그는 지난해 조카인 구광모 회장의 취임 후 LG그룹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로부터 20억8700만원을 받았다. 급여 8억6300만원, 상여12억2400만원이다. 그는 지난 7월 ㈜LG 부회장에서 LG유플러스 부회장으로 권영수 부회장과 자리를 맞교체했다.
'구광모 체제' 출범 후 그룹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권 부회장은 ㈜LG로부터 6억26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LG 직원수는 128명으로 전년 112명에 비해 16명 늘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9674만원으로 전년 1억471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고, 평균 근속연수는 3년 6개월로 전년 대비 6개월 짧아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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