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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550마력 V8 엔진 얹은 한정판 '레인지로버 벨라 SVA-D'

기사입력 : 2019-03-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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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이미지 확대보기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SVA-D)'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SVA-D는 2019년 한 해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랜드로버 디자인팀 SVO팀이 '레인지로버 벨라'에 최상급 주행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SVA-D는 5.0L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해 최대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5kg·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4.5초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주행성과 운전하는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서스펜션 튜닝 작업을 비롯해,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가 기본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 주행 환경에 따라 최상의 배기 소리를 내는 전자 가변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자인 요소는 기존 모델의 고유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앞∙뒤 범퍼, 그릴 & 서라운드, 쿼드 테일파이프, 알로이 휠 디자인 등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특히 앞 범퍼의 새로운 디자인은 엔진 및 브레이크 등의 냉각 효과를 주기 위해 공기 흡입량을 35% 높였고, 외부 공기의 흐름 역시 60%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앞좌석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의 윈저 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한정판 모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실내.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실내.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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