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27일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를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닫기 정의선 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난해 9월부터 임원 수시인사와 연말장기인사를 병행해왔다. 이번 조치로 수시인사가 완전히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미래 시장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유연성 제고 및 해당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책임감 강화 등을 통해 임원들의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왼쪽)와 이화원 기아타이거즈 부사장. 이날 현대차그룹은 일부 그룹사의 미래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김창학 닫기 김창학 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이화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기아자동차 인사실장 김윤구 전무와 기아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현대차 고객채널육성팀 변영화 부장, 현대차 체코공장 회계팀 김정원 부장, 기아차 경기남부지역본부 조애순 부장 등도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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