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도 아시아 리딩그룹을 향해 전진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를 기반으로 조화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질적 부문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새롭게 신한 일원이 된 그룹사를 토대로 조화 성장을 강화하겠다"며 "20개국 188개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부문을 질적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게 조직,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를 빠르고 유연하며 효율적으로 바쁘겠다"며 "핀테크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한AI 설립 등 최신 ICT기술을 그룹에 접목하는 창조적 시도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회 프로젝트,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두 축으로 포용적 금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올랐으며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박안순, 박철, 변양호, 이만우, 이윤재, 필립에이브릴, 허용학, 히라카와유키 사외이사 후보도 모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배당금 총액은 7530억41484800원으로 시가배당율 3.9%, 1주당 배당금 1600원으로 책정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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