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 시그니처'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도 국내에 첫 소개된다.
기아차는 올 3분기께 대형SUV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되는 모하비 콘셉트카를 통해 페이스리프트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P'는 지난해 기아차가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공개한 콘셉트카다. 또한 카렌스 후속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국내에도 소형SUV 프로젝트명 SP2를 출시할 계획인 만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차는 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무대에 선보인다.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인 '호랑이코'를 전기차에 맞게 재해석한 점과 21장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는 미래형 콘셉트카다. 기아차 로고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밖에 기아차는 쏘울, 쏘울EV, 니로EV와 K9, 스팅어, K3 GT 등 양산차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CES에서 공개한 감정반응 제어시스템인 'R.E.A.D'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사람과 교감하는 기아차의 혁신기술 비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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