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마케팅적 관점에서 디지털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Nsmart Track & Analytics(이하 Nsmart TA)’를 4일 출시했다.
Nsmart TA는 기존 나스미디어 애드 서버(Nsmart)의 고유 기능인 광고 송출과 광고 효과 트래킹 분석에 더해 광고주 사이트에서의 이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웹로그 분석 기능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Nsmart TA의 캠페인 트래킹 데이터와 웹로그 데이터를 연계, 디지털 마케팅 목표(회원 가입, 신청, 구매, 앱 설치 등)에 대한 디지털 광고의 직간접적인 효과 및 유입 채널 등을 분석할 수 있다.
Nsmart TA에는 통합 스크립트 삽입 방식이 도입됐다. 1회의 간략한 스크립트 삽입 작업만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이 높다. Nsmart TA의 스크립트는 PC와 모바일의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 내에서 범용적으로 작동하며, 구글 파트너십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Nsmart TA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나스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계약한 어도비 DMP(Adobe Data Management Platform)와 연동해 고도화된 데이터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광고주는 별도로 DMP를 구축할 필요 없이 Nsmart TA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자 세그먼트를 구성하여 목표한 타깃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략화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가장 중요하다”며 “자체적으로 데이터 수집과 전략모델 구축이 어려운 광고주를 위해 나스미디어는 광고 전략 수립과 마케팅 효과 분석 지원 등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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