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3월 이후 기아차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 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같은 혜택을 담은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VIK Style Care’를 통해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손상에 대한 수리,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차급별로 레드 멤버스 포인트가 차감된다.
‘VIK Guarantee Care’는 중고차 가격을 일정 비율로 보장해 준다. 보장비율은 1년 기준 75~77%에서 5년 48~50%다. 이 혜택은 개인고객 한정이며 경차는 제외된다.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차량 개인 및 개인사업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됐다.
‘VIK Daily Care’를 통해 ▲허위 쇼핑몰 사이트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 ▲골절 및 화상 수술 시 각 최대 50만원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 일상 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된 고객에게 큰 도움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전국의 유명 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VIK Healing Care’로 바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구성된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는 기아차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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