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금융지주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2018 회계연도에 보통주 1주당 65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7년 4040억원에서 2018년 4376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당기 순이익 중 현금배당액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으로 따져보면 같은 기간 26.7%에서 21.5%로 5.2%P(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순이익 '2조 클럽'을 달성한 만큼 배당에 소극적으로 나오면 실망감으로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주 첫 해인 만큼 주가 관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18.43%)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와도 밀접하다.
반면 주가 영향도 고려해야 하지만 신설 금융지주로 내부등급법이 아닌 표준등급법이 적용돼 BIS(국제결제은행) 자본 비율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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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증권사 등의 인수 의지를 밝혔고, 현재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로 자회사 출자한도가 증가했지만 자본비율에 신경써야 하는데 일시적인 감소는 원상복구 될 것"이라며 "추후 인수에 대한 평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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