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는 지속적인 인공지능 탐지 모델 발굴을 위한 데이터 분석역량 확보와 기술 노하우 습득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보보호 이상징후 탐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 씨티아이랩은 다양한 위협대응 기술과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테스트 환경과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금융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 1월 씨티아이랩의 '딥러닝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이용해 ‘인공지능 위협탐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공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모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서호완 상무는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 지고 있어 전통적인 탐지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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