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 최초공개되었던 이 제품은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UHD 해상도가 적용되는 대화면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고해상도의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하게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넓은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돕는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형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출시한다.

출고가는 27형 WQHD 48만원, 32형 UHD 59만원이며, UR59C 32형은 57만원이다. 3월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의 JBL 블루투스 헤드셋을 증정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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