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삼성 TV는 2006년 금액 기준 14.6%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작년까지 13년 동안 1위를 지켰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 TV 평균 크기 지속 증가, 작년 판매된 삼성 TV 총면적 30㎢
작년에 판매한 TV의 평균 크기는 46.8(약 119cm) 인치였다. 특히, 50형 이상 제품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형 제품의 판매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QLED 8K의 경우 98형을 신규로 도입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75형 이상으로 구성하는 등 2019년에도 초대형·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더 프레임(The Frame)'과 '더 세리프(The Serif)'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도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도입한다.
■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와인잔을 형상화해 TV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보르도 TV'를 비롯해 이중 사출 기법으로 새로운 소재를 TV에 적용한 '크리스탈 로즈'(2008년), TV의 광원을 LED로 바꾼 'LED TV'(2009년), 화면을 휘어 몰입감을 높인 '커브드 UHD TV'(21014년), 카드뮴을 쓰지 않은 '친환경 퀀텀닷 TV'(2015년), 퀀텀닷 기술에 초고해상도를 접목한 'QLED 8K TV' (2018년) 등이 대표적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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