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IP(지식재산권)의 한계를 벗어나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겠다는 개발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유저가 직접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MMORPG의 본질을 확보하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트라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소개됐다. 트라하는 필드 몬스터, 자연, 건물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트라하 공식 홍보모델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어벤저스’ 에서 ‘토르’로 활약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강렬하게 등장한다.
이어, 넥슨 최성욱 모바일 사업부본부장이 진성(眞成)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과 함께 ‘자유도’, ‘분배’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트라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최 부본부장은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 14일부터 사전 예약에 본격 돌입한다.
‘트라하’의 게임 정보와 사전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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