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최근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논의를 마치면 증권금융과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펀드판매뿐만 아니라 일부 증권사 업무까지 겸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드러내기 위한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현재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기존 펀드판매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연내 신탁업 인가를 목표로 삼고 중장기적으로는 펀드담보대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관리팀과 영업팀을 출범시키고 인력 충원에 나섰다.
앞서 증권금융은 지난해 말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작년 7월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2월 금융위원회 대주주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주금납입 등을 통해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54.99%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쳤다.
신임 대표로는 신재영 대표를 선임했다. 신 대표는 199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으로 선임된 후 2017년 말까지 마케팅, 신사업기획, 핀테크지원, 고객지원센터 등의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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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완규기사 모아보기 증권금융 사장은 올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약 50억원의 손실이 나고 있는데 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펀드 이외의 상품도 발굴해서 소비자 편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완규기사 모아보기 증권금융 사장은 올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약 50억원의 손실이 나고 있는데 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펀드 이외의 상품도 발굴해서 소비자 편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금액을 400억원이라고 밝힌 정 사장은 “흑자전환까지 3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시기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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