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1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3년물과 5년물 각각 65bp, 85bp다.
총 161개 기관으로부터 51억 달러 가량의 주문이 들어왔다. 아시아 38%, 유럽/중동 33%, 미국 29%로 골고루 분포됐다.
산업은행 측은 "2월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형성된 적절한 발행시기를 포착해 양호한 금리수준에서 2019년 최초 벤치마크 규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 BoA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미즈호증권, 소시에테제네랄, 미래에셋대우가 주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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