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설 연휴 직후인 6~7일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내정자와 일본 오사카를 찾았다.
조용병 회장은 재일교포 주주들에게 전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계획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양한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금융권 관측이다. 이와관련 신한금융지주 측은 이번 방일에 대해 "연례 행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신한은행장을 맡는 진옥동 내정자가 동행해 인사를 나눴다. 진옥동 내정자는 일본 오사카지점장, SH캐피탈 사장, SBJ은행 법인장을 지내며 그룹 내 '일본통'으로 꼽히며 재일교포 주주들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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