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인 3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5시간 △강릉 3시간 50분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도로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잠원(422K)-서초(419K) 3km 구간, 동탄분기점(382K)-오산부근(377K) 5km 구간, 옥산(309K)-남이분기점부근(302K) 7km 구간, 남사(373K)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선 서운분기점(85K)과 송내(89K) 4km 구간과 강일(25K)-상일(22K) 3km 구간이 정체된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금천(340K) 1km와 안산분기점(326K)-순산터널(324K) 2km 구간, 비봉(314K)-비봉부근(312K) 2km 구간, 서평택부근(289K)-서해대교(280K) 9km 구간, 운산터널부근(244K)-해미부근(236K) 8km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에선 동서울요금소부근(360K)-산곡분기점부근(359K) 1km 구간, 호법분기점(324K)-모가부근(321K) 3km 구간, 남이천IC(318K)-남이천IC부근(315K) 3km 구간, 진천터널부근(276K)-진천터널부근(274K) 2km 구간, 오창분기점부근(263K)-서청주부근(257K) 6km 구간, 서청주(253K)-서청주부근(252K) 1km 구간이 혼잡 상태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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