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인천서 화마 사고가 일어났다.
2일 오후 1시 41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소재의 모 주거단지 지상 일층에서 화재가 일어나 거주자 수십 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해당 소방 측에 따르면 한 세대 거실 안쪽 방 내에서 새까맣게 탄 물건, 문 등을 보고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측 중이다.
사태는 약 30분 안에 종료됐으나 일부 거주자들은 고층으로 피신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심각한 피해는 없으나 거주자 3명이 연기 흡입으로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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