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보다 5.6원 하락한 1459.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114.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인 대구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4원 내린 1302.4원으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57.3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정유 4사는 휘발유·경유 공급가격을 평균 13.8원, 17.5원씩 올렸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 가능성과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고조로 상승하였으나,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2주간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과 국내 유류세 인하 효과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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