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성봉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재류 판가 하락에 따라 스프레드가 축소된 데다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의해 철근 기준가격 인상 효과가 퇴색되면서 봉형강류 스프레드 또한 소폭 확대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철근 출하가격 결정 방법을 기존 협회와의 분기별 협상에서 자체적인 월간 발표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BPS) 0.3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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