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 이행계획서에는 대주주의 증자 등의 자본확충안이 담겼지만, 금융당국은 증자 여부가 불투명하고 구체성 등이 담보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승인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MG손보는 2개월 안에 이행계획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MG손보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재차 불승인 판정을 받을 경우 금융당국은 권고-요구에 이은 ‘명령’ 조치를 내리게 된다. 이 경우 주식 소각과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이어질 수 있어 MG손보의 앞날에 더욱 큰 먹구름이 될 수 있다.
MG손해보험의 대주주는 사모펀드인 자베즈파트너스다. 그러나 자베즈파트너스의 지분 94%를 소유한 실질적인 대주주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MG손해보험의 유상증자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MG손해보험 노조 측은 “회사 경영에 대한 의지가 없다면 차라리 매각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입장도 새마을금고 측은 내놓지 않았다.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MG손보의 영업력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120억 원(추정)의 순이익을 기록한 동시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지급여력비율 역시 105%대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무관심과 매각 이슈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영업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지표로, 추후 진행될 자본 확충 작업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인카금융서비스 국정감사 화두에 의원실 자료요청에 특명검사 이야기까지…GA업계 '긴장' [2026 국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081635270972708a55064dd1124111243152.jpg&nmt=18)
![보험연구원 "내년 보험료 성장률 반토막·내실 취약…수익·자본구조 개선 과제" [2027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21336190336009efc5ce4ae2208524114.jpg&nmt=18)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추가 금리 변동 대응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0155038039690ed56b8e1f816921263214.jpg&nmt=18)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CM채널 중심 자동차보험 성장세…계리적 가정 여파에 순익은 적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01222231039358a55064dd1106248197152.jpg&nmt=18)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요양 넘어 주거·연금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1621073908739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