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빅조선소는 글로벌 조선업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수주절벽 등 어려움을 겪었다.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 회생신청과 관련 추후 발생하는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2016년 1월부터 추진중인 경영정상화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수빅조선소와 영도조선소는 주력 선종이 달라 수빅조선소의 영업이 중단되더라도 본사 영업활동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은행 측은 "한진중공업과 긴밀히 협조해 수빅조선소 회생신청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고, 한진중공업 경영정상화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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