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풀 서비스의 출시가 지연되기는 했으나 2019년 중 정식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택시 요금이 1월 말을 기점으로 인상될 뿐 아니라 카풀 서비스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앞으로 더 많이 출시될 새로운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해 모두 규제를 적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2월 분사한 커머스 사업의 경우 카카오톡 데이터를 활용한 선물 기능 강화, 쇼핑 카테고리 확대, 카카오페이와의 연계 등으로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248억원(전년 대비 +14.7%), 영업이익 248억원(-29.3%)으로 영업이익 기존 추정치 313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33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은 광고와커머스 사업의 성수기 효과로 상승하겠지만 영업이익은 TV 광고와 카카오페이 거래대금 증가, 멜론 프로모션 등 마케팅비용 증가로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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