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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20억 生유산균' 출시

기사입력 : 2019-0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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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20억 生유산균'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가 유산균의 생명력을 강화한 신제품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최근 유산균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유산균의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 증가에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특허받은 장(腸)유산균 CJLP243에 안전성을 더해, 장까지 최대한 많은 유산균이 살아서 도달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기존의 BYO 장유산균 제품(스틱형)에 비해 BYO 20억 생(生)유산균의 보장균수는 약 20억마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장부착력이 뛰어난 특허 유산균 CJLP243에 4중 코팅 기술이 더해지면서 보장균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CJLP243은 CJ제일제당이 국내기술로 개발된 한식 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으로, 해외 9개국 특허를 취득하고 SCI급 논문에 등재된 장 유산균이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生)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5천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위(胃)에서는 강한 생명력으로, 장(腸)에서는 높은 부착력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유산균 소비 패턴이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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