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 관광 정상화와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3일 김수민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8964억원으로 작년보다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10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본 관광 정상화와 기저효과에 따른 큰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 사업의 경우 작년 2분기 시내 영업장 축소 이후 운영 최적화에 돌입한 데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며 “기대했던 김해공항 면세점은 아쉽게 불발됐으나 올 4월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유여행 오픈마켓 플랫폼인 ‘모하지’를 이달 론칭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수익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트렌드 변화에 발맞뤄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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