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치매의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진단비를 지급하고, 특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병비플러스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치매척도(CDR) 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치매(CDR 1점) 30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500만원, 중증치매(CDR 3점 이상) 2,000만원의 치매 진단비를 단계별로 보장한다. 예를 들어, 경도치매로 300만원을 지급받은 계약자가 중등도치매로 진단 확정 받으면 200만원의 진단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중증치매 진단후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동안 지급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후 사망시에도 최초 36회까지는 간병비 지급이 보증된다.
또한, 특약을 통해 노년층에게 쉽게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무)2대질병보장특약’에 가입후 뇌졸중 및 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 제외) 진단시 각각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어 뇌질환 및 심질환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무)시니어수술보장특약’은 노인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백내장·녹내장·인공관절수술비를 지급한다. 백내장 혹은 녹내장 수술을 받는 경우 1회당 각각 30만원, 100만원의 수술비를 받을 수 있으며, 인공관절수술시에는 1회당 10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중증치매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평생동안 매달 간병비를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특약을 통해 노년층에게 자주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까지 대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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