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주와 은행 줄다리기 끝에 새 행장 자격요건으로 금융권 임원경력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다.
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이내 DGB금융그룹 은행 출신 퇴임 임원 또는 지주 및 은행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을 대상으로 했다.
은행장 자격요건은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 P&L 및 경영관리 임원경험, 비은행 계열사 임원경험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
자추위에서 은행장 자격요건이 설정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되면서 40일 이내 은행장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새 DGB대구은행장은 해를 넘겨 3월 정기 주주총회 전인 내년 2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명흠 부행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하면서 새 은행장 직무 대행은 김윤국 부행장보(경영기획본부장)가 맡는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은행장 지연에 따른 사과 말씀을 고객과 지역민들께 드린다"며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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